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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임스톤의 예방관리
▶ 라임스톤 바닥의 보호
최근 들어 세계적으로 라임스톤을 이용한 건축이 급속히 확대되고 있습니다. 이는 경제의 호황에 힘입어 건축을 통해 부와 성공을 표현하고자 하는 건축 주들의 희망이 반영된 결과라 하겠습니다. 라임스톤은 석재 자체의 가치가 매우 고가임은 물론 시공과 유지 관리에 있어서도 엄청난 비용이 소요되는 특징으로 인해 사회적으로나 경제적으로 성공이 보장되지 않은 건축주는 사용이 어려운 석재입니다. 이런 이유로 세계적으로 자신이 속한 사회에서 성공한 사람의 저택과 성공한 기업의 사옥, 고급 백화점, 고급 의류점, 고급호텔의 스위트 룸 등은 라임스톤을 매우 선호하고 있습니다.
경제적인 성공은 세계적인 유행을 따라 라임스톤의 사용에 동참할 수 있으나 그릇된 라임스톤의 유지관리로 인해 오히려 유행에 뒤떨어지는 역효과는 물론 건축에 대한 무지의 한계까지 들어내고, 엄청난 비용을 들여 건축한 건축물은 그릇된 건축의 표본으로서 아주 오랜 시간에 걸쳐 사회적 비난의 대상이 되는 경우를 우리는 주변에서 얼마든지 볼 수 있습니다. 이런 비난과 조롱의 이유를 알고 해결하고자 할 때는 이미 늦었다는 전문가의 진단과 많은 비용과 시간 그리고 불편이 동반되는 개,보수를 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이는 무지의 결과로서 당연히 건축주나 설계자 혹은 시공사가 부담해야 하는 경제적 사회적 손실인 것입니다. 건축 비용이나 유지관리 비용이 부담이 된다면 라임스톤을 이용한 건축은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당장의 비용 부담이나 혹은 무지로 인해 영원한 흉물을 건축하는 우를 범해서는 안됩니다.
라임스톤의 사용은 일반 화강석이나 대리석과는 많은 차이가 있습니다. 단지 석재의 외관이나 유행을 쫓아서 석재를 선택해서는 안됩니다. 특히 라임스톤은 주변환경에 매우 민감한 반응을 나타내는 석재입니다. 따라서 시공 비용이나 유지관리에 따른 비용의 부담이 매우 큰 석재입니다. 그러므로 설계회사는 설계에 앞서 건축물의 용도와 주변환경에 대한 면밀한 조사를 토대로 사용 여부를 결정해야 하며 또한 건축주에게 이 점을 충분히 설명하고 이에 따른 비용의 부담을 정확하게 이해 시킨 후 설계에 반영하여야 합니다. 단지 건축주가 원한다고 해서 무조건 라임스톤을 사용해서는 안됩니다. 설계자가 명시된 건축물은 그곳에서 아주 오랜 시간동안 건축물에 관련된 모든 사람들의 명예를 나타내고 있을 것입니다.
라임스톤은 일반적으로 밝은 파스텔 톤으로 회백색과 엷은 황색의 산뜻한 느낌의 석재로, 석재이면서도 석재의 느낌을 주지 않는다는데 가장 큰 매력이 있습니다. 부드러우면서도 천연의 색상과 구조 그리고 오랜 원시의 멋이 있는 석재가 라임스톤입니다. 이런 라임스톤의 외관상 특징이 많은 건축주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는 이유입니다. 그러나 라임스톤의 외관상 특징은 성분상의 특징을 보호하지는 못합니다. 즉 성분상의 가장 큰 특징이라 할 수 있는 흡수성은 라임스톤의 사용에 있어서 반드시 개선되어야 할 사항입니다. 따라서 라임스톤의 바닥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각종 오염에 대한 방지, 그 중에서도 물과 기름 성분에 의한 더러움을 방지하는 것입니다. 이런 방지 대책은 설계와 시공시 충분히 반영되어 건축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라임스톤에 발생되는 문제점은 건축 후 유지관리를 통해서 해결할 수 있는 간단한 문제가 아닙니다. 라임스톤의 특징을 무시한 설계와 시공에 의해 발생된 문제는 기본적으로 교체이외에는 방법이 없는 것이 보통입니다. 따라서 예방이 가장 중요하며 반드시 설계와 시공단계에서 각각에 적합한 예방조치가 이루어져야 합니다. 그릇된 설계와 시공에 의해 건축된 건축물을 유지관리의 방법으로 개선, 회복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우리나라의 속담 중에 “호미로 막을 것 가래로 막는다”는 말이 있습니다. 적은 비용을 절약하기 위한 지혜는 지혜라 할 수 없습니다. 그것은 오히려 무지입니다. 커다란 손실을 초래할 뿐입니다. 소 잃고 외양간 고쳐봐야 무슨 의미가 있겠습니까? 반드시 적법한 절차와 철저한 연구, 치밀한 설계 등이 바탕이 되어 완벽하게 시공되어야만 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해도 건축물은 건축 중이나 건축 후에 많은 오차가 발생합니다. 그러나 근본적인 문제를 야기하지는 않게 됩니다. 근본적 문제의 발생이 없다면 아무리 많은 오차라도 전부 바로 잡을 수 있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 라임스톤의 보호 조건
리임스톤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우선 라임스톤의 흡습성을 개선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흡습성이 개선되지 않은 라임스톤은 언제든지 더러움에 의한 피해가 발생될 준비가 되어 있는 상태라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건축물의 용도와 주변환경이 충분히 고려된 설계가 기본적으로 이루어진 상태에서 라임스톤의 시공은 배면 방수 코팅이 반드시 이루어진 상태에서 시공 되어야 합니다. 바닥과 벽체의 하단은 지면으로부터 발생되는 각종 습기에 의해 기본적으로 얼룩이 발생하는 것이 라임스톤의 특징입니다. 라임스톤의 모공은 아주 미미한 수분이라도 삼투압에 의해 빨아올리는 특성을 갖고 있습니다. 따라서 바닥과 벽체의 하단은 반드시 배면 방수 코팅이 이루어진 상태에서 시공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이 때 사용되는 배면 방수 코팅제는 가소제 성분이 잔류하는 에폭시 등을 사용해서는 안됩니다. 잔류된 가소제 성분은 오히려 에폭시 얼룩을 형성해 오히려 더러움을 가중 시키는 결과를 초래합니다. 반드시 라임스톤 전용의 방수 코팅제를 사용해야 합니다. 이런 기초 조건을 반영한 시공이 이루어진 후에는 바닥이 더러워 지는 것을 최소화 하기 위하여 표면 보호 처리를 하여야 합니다. 이런 보호 처리의 종류는 일반적으로 두 가지 방법이 있는데 첫째, 표면 장력을 변화시키는 방법으로서 표면을 발수/발유제로 보호 처리하는 방법과 둘째, 석재의 상부 층을 물리적인 방어막으로 보호하는 방법으로 도막타입의 코팅제를 이용하는 것입니다.
이 두 가지 방법은 각각의 장단점이 있는데 표면 장력을 변화시키는 방법은 하나의 물질이 다른 이 물질을 끌어당기는 정도를 낮추는 방법으로서 흡습성이 좋은 라임스톤의 표면에 떨어진 물과 기름이 스스로 뭉쳐져 기공에 흡습 되지 않도록 하는 방법입니다. 즉 천연 라임스톤은 물과 기름을 아주 잘 끌어당겨 표면을 젖게 하고 기공을 통해 석재의 내부로 습기를 흡수하게 합니다. 이런 라임스톤의 성질을 특수한 발수제/발유제를 이용해 석재의 표면 장력을 변화시켜 액체가 스스로 방울모양으로 응집하게 하여 석재의 기공으로 침입 되는 것을 방지하는 방법입니다.
천연 석재의 기공은 액체가 석재 내부로 전달되는 통로라 할 수 있습니다. 이 통로를 제한하기 위해 다른 물질로 가득채우거나 기공의 입구를 코팅하여 막으면 액체의 흡습성은 저하되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여러 가지 코팅제의 의한 천연석재의 변화를 최소화 시키고, 발수/방수효과를 극대화 시키기 위한 수많은 코팅제들이 시장에 범람하고 있는 것입니다.
▶ 표면 장력의 변화
(천연 상태 그대로, 코팅제에 의한 색상 변화가 없고 광택이 없어야 한다.)
라임스톤의 표면장력을 변화시켜 더러움을 예방하기 위한 보호 조치는 두 가지 특징적인 보호제에 의해 이루어지는 것이 보통입니다. 이런 보호처리의 방법에는 발수방법과 발유방법이 있습니다. 흔히 이들을 침투성 보호제라고 합니다. 발수제는 이름 그대로 오직 물만을 거부하도록 만들어진 보호제 이며 발유제는 기름 성분을 비롯한 여러 가지 유기 오염원에 대해 뛰어난 효과를 발휘합니다. 발수제는 매우 많은 종류의 제품이 시중에 유통되고 있어 손쉽게 구해 사용할 수 있으나 선택시 전문적이고도 세심한 확인이 필요합니다. 용도에 적합하지 않은 발수제는 변색을 유발하거나 오히려 하나의 오염원이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발수제의 그릇된 사용은 라임스톤에 있어서 치명적인 손상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일단 발수제에 의한 오염은 제거가 불가능합니다. 따라서 전문 회사의 담당자와 충분히 상의하여 제품을 결정하는 세심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발수제는 외벽이나 음식물 등의 오염이 예상되지 않는 장소와 기름에 의한 오염이 없는 장소의 수직면에만 시공하는 것이 보통입니다. 기름에 의한 오염, 음식물 등의 오염이 예상되는 장소 그리고 수평면의 바닥 등은 발유제를 이용한 보호처리가 이루어져야 합니다. 대부분의 실내 바닥과 카운터 상부, 가구 등등 주로 얼룩의 발생이 예상되는 곳에 사용합니다. 이런 보호제들의 가장 큰 특징은 통기성이 확보되어 석재의 호흡을 원활하게 하여 습기의 발생을 효과적으로 억제하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즉 모든 석재에 발생되는 문제의 원인인 습기를 방지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런 보호제들은 100% 더러움을 예방하지는 못합니다. 단지 더러움의 발생을 억제하는 역할을 하는 것이 주된 용도이며 그 효과는 대단히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라임스톤의 경우 반드시 보호제에 의한보호층의 형성이 필요합니다.
▶ 표면 코팅
(물리적인 보호피막으로 짙어지는 현상이 있습니다.)
물리적인 보호막을 형성 시키는 것은 석재를 주변환경과 분리시켜 고립을 초래하여 오염을 최소화시키는 방법입니다. 얇고 투명한 보호막이 석재의 표면에 형성되 더러움과 마찰이 코팅막 표면에서 발생하므로 석재에 직접 접촉되는 것을 방지하여 오염을 억제하는 방법입니다. 이런 방법은 오염을 완전히 방지해야 하는 부분과 무광 처리된 석재의 표면에 광택을 부여하기 위한 방법으로 이용됩니다. 이 때 사용하는 코팅제는 품질이 우수해야 하며 오일이나 물에 대한 완벽한 방어가 이루어지는 제품이어야 합니다. 특히 석재와 결합력이 우수하여야 하며 견고성이 뛰어난 제품이어야 합니다.
라임스톤에는 하도 처리와 상도 광택처리로 구분된 방법이 적용되며 우선 하도 처리는 새로 석재를 시공할 경우 사용되는 방법으로 화학약품에 대한 저항성을 크게 하기 위해 1회에 한해 적용하는 작업으로 영구적인 코팅이라 할 수 있습니다. 상도 광택제를 제거하거나 보수하여도 하도 코팅제는 제거되지 않고 손상되지도 않습니다. 상도 광택처리는 하도 처리를 보호하기 위해 적용되는 방법으로 석재의 사용자들이 접하는 최종의 표면입니다. 상도 광택제는 쉽게 제거할 수 있으며 재생도 가능합니다. 이런 기능은 상당히 중요한 기능으로 보행 등의 여러 가지 환경 조건에 의해 마모된 표면의 광택을 재생할 수 있습니다. 필요에 의해 다시 코팅하거나 제거하는 편리성이 있는 것입니다.
▶ 표면이 코팅된 바닥의 세척작업
라임스톤이 코팅된 상태라면 전용의 중성세제를 이용하여 엷게 희석된 세척제를 걸레에 묻혀 관리하면 됩니다. 바닥의 광택에 문제가 발생하는 가장 큰 이유는 바닥에 떨어진 모래먼지 등의 작은 이물질에 의해 발생하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따라서 진공청소기 등을 이용해 자주 모래 먼지를 제거하고 전용의 중성세제를 이용하여 관리하는 것이 최상의 방법입니다. 일반적인 세척제나 비 전문적인 일상관리 약품은 코팅막을 박리시키고, 코팅막을 녹이거나 표면 강도를 저하시켜 문제를 야기합니다. 이런 문제의 발생은 코팅막 자체가 하나의 오염원이 되거나 오염을 가중시키는 결과를 초래하게 됩니다.
▶ 발수/발유 처리된 바닥의 세척
전용의 보호제로 보호된 표면의 관리는 전용의 세제를 아주 엷게 희석하여 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표면에 발생되는 문제의 원인은 중보행이나 모래 먼지 등의 이물질에 의해 발생하는 것이 보통입니다. 따라서 모래 먼지의 제거와 전용의 세척제가 적당히 희석된 세제를 이용해 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세척제의 강도가 지나치게 강한 경우 보호층에 심각한 손상을 줄 수도 있습니다. 특히 시중의 일반적인 세제나 비 전문적인 화학약품은 보호층을 완전히 손상시키는 결과를 초래합니다. 보호제에 의한 보호층이 제거된 경우 오염의 정도는 심화되며 오염이 진행되는 시간도 급속히 단축됩니다. 따라서 보호층은 일정한 기간이 경과하면 재형성이 필요한 부분입니다.
라임스톤의 보호를 위해 추천된 모든 화학제품들은 작업전에 반드시 사용되는 라임스톤에 적용해 실질적인 평가 테스트를 거친 후 시공하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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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스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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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01/01 ~ 2008/01/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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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