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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좌 > 석재청소 > 인조석 > 테라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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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조란 무엇인가
1970년대 이전의 여러분들이 학교에 다닐 때에는 학교건물의 대부분은 내부 바닥이 나무로 이루어져 있어서 방과 후 청소의 대부분이 마루바닥에 왁스(초)를 바르고 광택을 내는 일이었습니다. 그러나 오늘날의 학교는 대부분 테라조(일명 도끼다시)로 시공되어 있습니다. 또 과거와는 다르게 신발을 신고 출입하는 구조로 변경되어 테라조 바닥을 관리하는 일이 매우 어려운 실정입니다. 또 일반적인 상업용 건축물이나 다용도 건축물의 경우도 테라조로 이루어져 그 관리에 있어서 많은 문제가 야기되고 있습니다. 특히 쇼핑몰과 같이 많은 인원의 출입이 이루어지는 경우 관리 담당자들은 관리의 한계를 느끼고 있습니다.
그러나 사실 테라조 바닥의 관리는 의외로 쉬울 수 있습니다. 테라조라는 생각으로 막 사용해도 된다는 생각을 버린다면 그 관리는 현재의 모든 관리자들이 느끼는 것보다 훨씬 쉽게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만약 테라조 바닥을 대리석 수준으로 관리한다면, 현재의 테라조 바닥에는 많은 문제점이 제기되고 그 관리의 개선이 이루어질 것입니다. 사실 테라조 관리의 문제를 조사하다보면 사용자와 관리자 모두에게 문제가 있음을 알게 됩니다. 저렴한 비용으로 설치된 테라조라 생각하기에 오염의 예방조치나 일상관리에 필요한 비용을 전혀 투자하지 않는 경우를 우리는 종종 보게 됩니다. 이런 사고방식은 테라조를 관리하는데 전혀 도움이 되지 않을 뿐더러 오히려 테라조 바닥을 손상시키는 근본적인 원인을 제공하는 역할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테라조라 하여도 석재의 수준에서 생각하고 관리한다면 테라조에 발생하는 오염이나 여러 가지 다양한 문제점은 대부분 개선되리라 생각합니다. 설치 비용이 저렴하다고 해서 그 관리 비용도 저렴한 것은 아닙니다. 편리성과 경제성 그리고 효율성을 동시에 생각하는 지혜가 필요한 것이 테라조 바닥인 것입니다.
여기서는 우선 테라조의 시공 방법을 알아보고, 그 다양한 시공 조건과 종류를 통해 테라조의 관리에 필요한 방법을 찾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마도 서두에 밝힌 것처럼 석재에 준하는 예방과 관리를 한다면 이미 테라조의 문제는 없다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결론을 미리 전제하고 말씀 드리는 것은 테라조의 관리방법에 별다른 비책이 없음을 말씀 드리고 싶기 때문입니다. 즉 테라조는 조성에 사용된 종석과 각종 배합제의 성질에 기준해 관리하는 것이 최선이기 때문입니다.
테라조 면은 어떻게 이루어지나?
신축 건물의 시공에 있어서 바닥면의 재질에 대한 선택은 건축의 용도 등이 관련된 개념에 대한 최종적인 선택의 문제 중 하나라 생각합니다. 바닥면이 잘못 시공되거나 실제적인 사용 용도나 보행 등의 조건에 적합하지 않다면 근본적인 문제를 야기함은 물론 건축 시공자나 설계자 모두에게 불명예가 될 것입니다. 그러나 건축주의 건축비용에 대한 예산이 바닥면의 재질을 결정하는 요소가 된다면 그 요구에 따라 가장 적합한 재질을 선택할 수 밖에 없는 경우가 우리 사회에 만연하는 건축의 방법이기도 합니다. 이런 예산의 문제는 테라조의 적용을 유도하게 되고, 특히 가급적 얇은 테라조 바닥을 요구하는 경우도 종종 발생하게 됩니다. 정해진 예산의 범위 내에서 가장 질 좋은 바닥을 제공하기 위해 선택되는 것이 테라조이고 또 얇은 테라조를 시공해야 하는 기술적 문제들도 발달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런 얇은 테라조는 고층 건물의 하중에도 관련이 있어 그 재질과 기술의 발달이 활발하게 이루어 지고 있습니다.
테라조는 오랜 시간 바닥의 마감에 이용되어 왔습니다. 그 견고성과 아름다움 그리고 관리의 편리성 등으로 인해 상업용이나 대규모 인원이 출입하는 건물에는 거의 표준으로 시공되어 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이런 테라조는 다른 건축자재와 마찬가지로 그 기술이 발달해 왔으며 자재의 개선도 뚜렷이 변화하여 왔습니다. 원료의 배합 방법이나 시공 방법에 있어서도 매우 광범위하게 발달하여 왔으며 아름다움과 용도의 충족을 동시에 만족시킬 만큼 기술이 발달한 오늘날, 그 사용의 범위 또한 대단히 확대되고 있습니다.
관리에 있어서 필요한 지식을 얻기 위해서는 테라조의 조성을 알아야 합니다. 테라조의 조성이 곧 테라조의 종류로 분류됨은 물론 테라조의 기본 성질입니다. 따라서 테라조의 조성을 통해 관리 방법을 찾아야 하는 것입니다.
얇은 테라조를 조성하는 기본적인 방법들
1. 일반적인 얇은 테라조 : 가장 오랜 시간동안 가장 광범위하게 사용된
방법으로 옥시클로라이드 조성의 테라조입니다.
2. 일체식 테라조(모노리틱 테라조) : 경화되지 않은 콘크리트 바닥 위에
15.6 mm정도의 두께로 테라조를 조성하는 방법입니다.
3. 일체식과는 달리 완전히 경화된 콘크리트 면 위에 15.6 mm정도 두께의
얇은 테라조를 조성하면서 콘크리트 면과의 접착을 완벽하게 하기 위해
화학적 접착제(Chemical Adhesive)를 사용하는 방법으로 거의 일체식과
비숫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4. 경화된 콘크리트 면 위에 화학적 접착제 대신에 높은 인장성과 유연성을
부여하기 위해 에멀젼을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5. 경화된 콘크리트 면 위에 구체로서 합성레진이나 폴리머를 사용하는
방법으로 일반적인 테라조와는 전혀 다른 성질의 테라조입니다.
여기에서 논의 되고 있는 테라조의 형태는 일반적으로 25~50 mm두께의 콘크리트 기본 바탕 바닥(Setting bed)이 설치되지 않아도 된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테라조의 바탕바닥을 생략하면 하중의 부담을 감소시켜 테라조의 약점이 되는 하중 문제를 해결하게 되어 다층 구조의 건축물을 설계함에 있어서 구조적인 문제인 정하중(Dead load)이 감소되어 좀 더 넓은 면적에 걸쳐 테라조 공법을 적용할 수 있게 되는 것 입니다. 테라조 공법의 적용이 곧 비용의 절감으로 이어진다는 간단한 산술적 계산에 의해 많은 비용의 절감을 꾀할 수 있는 조건이 구비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얇은 테라조 면의 실질적인 장점은 슬라부 구조가 평평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입니다. 일정하지 않은 바닥면의 상태는 석재 등으로 시공하는 것은 기술적으로 어려움을 주게 됩니다. 그러나 얇은 테라조의 시공은 이런 문제를 간단하게 해결해 주고 있습니다. 건축물 내부 바닥의 높낮이가 서로 다르게 설계된 경우 문턱에 의해 높낮이의 변화추이를 극복할 수 있으며 미관상으로도 아무 문제를 제기하지 않는 자연스러운 공간 분할의 의미를 부여하게 됩니다. 이런 설계 의도를 살리기 위해서는 두꺼운 종류의 테라조나 여러 가지 다른 자재들 보다는 얇게 시공될 수 있는 테라조 공법이 효율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구조 슬라브를 시공하기 위해 쏟아 부어진 콘크리트의 시공 또한 부담 없이 시공할 수 있으며, 다른 여러 가지 작업도 손쉽게 이루어질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얇은 테라조에 의한 바닥 마무리는 그 작업의 전 후에 시공되는 모든 작업에 경제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이끌어 낼 수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또 하나의 장점으로 줄눈대의 감소를 이야기 할 수 있습니다. 모든 테라조 바닥의 안정성은 콘크리트 구조물의 안정성에 그 근거를 두고 있습니다. 따라서 큰크리트 구조물의 불안정성은 테라조 바닥의 안정성을 보장할 수 없게 되는 것입니다. 이런 이유에서 자재들이 기본적으로 갖고 있는 변화수치를 테라조 바닥이 수용하기 위해서 설치되는 것이 바로 줄눈대라 할 수 있습니다. 수축과 팽창 혹은 여러 가지 외적 요인에 의해 건축물에 가해지는 충격 등을 흡수하는 역할을 하는 것이 바로 테라조 바닥에 놋쇠 등으로 일정한 간격으로 설치된 줄눈대 입니다. 이런 줄눈대의 시공은 매우 까다로우며 정확히 계산된 수치를 요하게 됩니다. 그러나 얇은 테라조의 시공은 구조적인 위치 즉, 보, 기둥, 문 주위, 외부코너 등에서는 그 필요성을 감소 시킬 수 있습니다.
건축에 있어서 모든 새로운 기술은 관련자 모두가 정확하게 인식하고 있어야 합니다. 특히 재료와 시공방법에 대해서는 충분히 연구 검토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얇은 테라조의 성공적인 시공은 재료에 대한 충분한 지식과 충분한 혼합, 적절한 보관과 취급, 작업자의 숙련 등에서 기인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재료 자체에 문제가 있는 경우 발생되는 테라조의 문제를 시공 후 해결 할 수는 없습니다. 그릇된 테라조의 시공은 재 시공이라는 극단적인 조치이외에는 별도의 해결방법이 없는 것입니다.
오늘날 국내의 대부분의 아파트나 공장, 학교, 쇼핑센타 등 모든 상업용 건축물의 바닥이 테라조로 시공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어떤 종류의 테라조가 어떻게 시공되는 지에 대한 정확한 정보가 부족한 실정입니다. 모든 테라조 바닥을 동일한 방법으로 관리할 수는 없습니다. 테라조의 시공에 이용된 재료를 이해하고 시공 공법을 이해하므로서 그 관리방법을 찾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여기서는 테라조 각각의 자재와 그 성질을 이해 하는 기회를 갖도록 하겠습니다.
▶ 옥시클로라이드형 테라조
옥시클로라이드 조성은 산화마그네슘이나 불활성 필러인 실리카, 대리석 종석, 석면, 나무조각, 톱밥, 탈크, 모래 및 무기질 색소로 구성됩니다. 치장을 필요로 하는 바닥은 원하는 색상과 비율로 다양한 대리석 종석을 적당히 가감하면 얻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테라조의 구성에 필요한 소요량은 기본적으로 마그네슘클로라이드 수용액이나 마그네슘셀페이트의 수용액에 의해서 그 혼합물의 시공량이 결정됩니다. 그리고 위에서 말한 것처럼 줄눈대는 반드시 필요하며 최상의 결과를 위하여 놋쇠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놋쇠 이외에도 다른 내부식성이 있는 금속이나 플라스틱이 사용될 수도 있습니다.
옥시클로라이드 테라조의 형태는 단단한 모든 기본 바탕면 위에 실질적으로 시공이 가능합니다. 바탕면에 따라 시공 방법상의 차이가 있으나 시공이 가능하다는 것이 큰 특징입니다. 예를 들면 그 바탕면이 목재라면 넓은 그물망(mesh)을 이용한 옥시클로라이드 시멘트로 충격 흡수층을 설치하면 되고, 그 바닥면이 콘크리트라면 산화마그네슘을 사용합니다. 또 움직임이 있는 구조이면 콘크리트 본체에 넓은 그물망을 못으로 안전하게 고정시키고 그 그물 망 위에 6.8Kg정도의 펠트(Felt) 층으로 테라조의 결합을 분리시키면 됩니다.
테라조의 시공은 흙손이나 기계장비를 이용해 넓게 펼쳐 시공합니다. 접촉되는 물체와 작업 방법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두께가 12.5~31.25mm로 되게 해야 합니다. 연마 과정에서 마그네슘클로라이드 용액이나 마그네슘셀페이트 용액을 사용하는 것을 제외하고는 연마작업과 광택작업은 일반적인테라조 공법대로 진행합니다. 작업종료 후 염분이 다 피고 나면 바닥에 저밀도 실러(왁스 등)를 도포하여 실링합니다. 이렇게 마무리된 테라조 바닥은 흡수성이 없으며 단단하고 친밀하며 일반적인 테라조 모양을 갖게 됩니다.
▶ 모노리틱형 테라조
모노리틱 테라조는 습도가 높은 지역에서 주로 사용하는 방법으로 경사를 필요로 하는 구조의 슬라브에 주로 적용됩니다. 일반 주택에 적용이 된다고 해도 이런 바닥들은 구조의 안전에 아무런 영향이 없이 고품격과 고품질을 부여할 수 있는 가장 경제성이 뛰어난 자재라 할 수 있습니다.
시공 방법은 일반적인 테라조에 비해 상대적으로 아주 간단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콘크리트 슬라브를 조성하고 나서 24 ~ 48시간 안에 이 콘크리트 슬라브 위에 15.6mm두께로 모노리틱 테라조를 시공하기 때문에 일반적인 테라조 시공방법에 비해 작업은 아주 간단한 편입니다. 즉, 철근 공사가 끝나면 기초 슬라브를 타설하고 경사가 발생하면 증기를 공급하면서 그대로 방치해 둡니다. 그리고 여기에 테라조를 시공하고, 위에서 말한 것처럼 장식을 위해서나 구조적인 문제로 인하여 크랙이 예상되는 부분만 선정하여 줄눈대의 설치가 필요합니다. 이런 줄눈대는 기본 슬라브에 테라조를 고정시키는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이렇게 시공된 테라조 바닥의 강도는 기본 바탕 콘크리트의 안전성과 적합한 설계 및 실제 시공 상태 등에 의해 좌우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모노리틱 테라조의 연마작업과 광택작업 및 실링작업은 일반적인 테라조와 동일합니다. 그러나 건축물의 움직임이 예상되는 경우에는 모노리틱 테라조 보다는 일반적인 테라조를 시공하는 것이 보다 효과적입니다.
▶ 바인더를 사용한 테라조
모노리틱형 테라조와 거의 유사한 방법으로서 경화된 콘크리트에 15.6 mm 두께의 일반적인 테라조를 결합시키는 방법으로 효과적인 결합을 위해 결합력이 있는 바인더를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다음의 두 가지 경우에 이런 결합력 있는 바인더를 사용하는데 첫째, 기본 바탕 콘크리트와 상부에 시공되는 테라조의 결합력이 자체의 인장 강도와 비교해서 동등하거나 그 이상의 결합력을 요구하고자 할 때 시공하며 둘째, 기본 바탕 콘크리트와 상부의 테라조면 사이에 서로 다른 조건에 의해 따로 움직임이 필요한 경우 서로 유연하게 움직일 수 있도록 하기위해 시공하는 방법입니다.
이런 시공의 조건은 바인더의 역할에 의해 그 조건을 충족시킬 수 있습니다. 즉, 에폭시나 비닐계통의 바인더는 단단한 결합력을 제공하여 위의 첫째 시공 조건을 만족 시킬 수 있습니다. 그러나 여기에는 줄눈대의 설치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위의 두번째 시공 조건의 만족을 위해서는 네오프렌이나 폴리셀파이드, 에폭시폴리셀파이드 계통의 바인더를 이용하면 서로 다른 움직임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역시 줄눈대의 설치 작업이 필요합니다. 바인더를 사용하기 위한 기본 콘크리트 바탕면의 표면은 바인더의 효과적인 결합을 위해 흙손질 마감 상태이어야 합니다. 또 설치되는 줄눈대의 위치는 바인더를 사용하는 쪽의 적합한 위치에 설치되어 있어야 합니다..
▶ 혼합형
혼합형은 인장강도와 유연성을 최대한 제공하기 위해 용도에 적합한 여러 가지 물질을 혼합한 형태로 일반적인 테라조 시공과 동일하게 시공됩니다. 여기에 사용되는 혼합 물질은 일반적으로 아크릴 에멀젼이나 비닐 에멀젼을 사용합니다. 혼합형은 흙손질 마감한 콘크리트 본체 위에 6.2 ~ 15.6 mm 정도의 두께로 작업해도 증가된 상부면의 강도 때문에 뛰어난 강도를 제공합니다. 그리고 시공 시 줄눈대의 설치는 위에서 말한 대로 기본 바탕 콘크리트에 적용하면 됩니다.
일반적으로 기본 바탕 콘크리트 본체에 결합력을 확실하게 하기 위해 혼합형의 적합한 재료를 사용하는 것이 보통입니다. 여기에 구조적인 움직임이 예상되는 장소에는 상부 테라조면을 시공하기 전에 보강된 글라스 화이버 막을 바인더 위에 설치하고 작업을 합니다.
▶ 합성 메트릭스
구체의 조성에 사용되는 합성 레진이나 폴리머는 테라조 상부면에 매우 높은 인장강도를 제공합니다. 에폭시나 네오프렌이 이런 레진이나 폴리머에 해당되며 이들 혼합물들은 얇게 작업하는 것이 가능하며 본래의 특성상 논슬립성이 좋습니다. 에폭시 메트릭스 테라조는 3.1 ~ 9.4 mm 정도의 두께로 대리석 종석을 혼합하여 사용하고 그 표면에 보다 큰 사이즈의 종석을 뿌리기만 하면 됩니다. 네오프렌 메트릭스 테라조는 일반적으로 9.4 ~ 15.6 mm정도의 두께로 크고 작은 대리석 종석을 혼합하여 사용합니다. 줄눈대는 위에서 말한 것처럼 사용하며 기본 바탕 콘크리트에 바인더를 적용하면 됩니다.
에폭시 메트릭스 테라조는 작업시 보통 주제와 경화제를 현장에서 혼합하여 사용하며 그 경화시간이 1 ~ 3시간 정도입니다. 따라서 경화되기 전에 창이나 줄눈대의 설치가 이미 완료되어 있어 정확한 시공 위치에 쏟아 부어야 합니다. 죽과 같은 상태의 점도 라면 작업하기 아주 편리하며 대리석의 종석은 작업이 이루어진 후 그 표면에 약간만 뿌려주는 형태로 시공됩니다. 에폭시 메트릭스 테라조를 사용하는 데 있어서 중요한 것은 기본 바탕 콘크리트가 젖어 있거나 대기의 온도가 10℃이하이면 경화되지 않는 단점이 있습니다.
테라조 설치비용
테라조의 설치는 일반적으로 재료비가 전체 비용의 대부분을 차지하기 때문에 얇은 테라조 면은 일반적인 테라조 시공비의 절반 정도의 비용으로 충분합니다. 그리고 화학적 메트릭스 테라조는 매우 비싼 편이지만 대부분 희석하여 사용하기 때문에 시공 단가에 커다란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이 보통입니다. 테라조 설치의 개별 시공 항목 중 가장 비중이 높은 가격 요인은 줄눈대의 수량과 크기에 의한 시공비의 증가입니다. 따라서 단지 미관을 위해 설계된 줄눈대의 설치는 경제적인 면을 고려해야 할 것입니다. 그러나 균열을 방지하기 위한 적절한 양의 줄눈대는 적합한 장소에 적합한 크기로 반드시 설치되어야 합니다. 필요 이상의 줄눈대 설치는 건물주에게 비용의 부담을 가중시키는 결과를 초래하게 됩니다. 이외에 비용의 증가는 부실하게 시공된 장소의 보수와 리모델링이 필요한 부분의 교체비용 및 움직임이 예상되는 구조로 인한 추가 비용이 있습니다. 테라조는 분명 저렴한 비용으로 뛰어난 경제성을 갖는 자재입니다. 그러나 부실하게 시공된 경우 시공의 비용은 물론 철거에 있어서도 부담을 주는 자재임을 알아야 할 것입니다. 따라서 시공에 각별히 만전을 기해야 하는 것입니다.
에폭시 테라조 면은 시공 당일 자재의 준비와 시공 및 마무리가 바로 이루어져야 합니다. 그 외의 사항은 일반적인 테라조 작업과 같습니다. 그리고 마무리 작업 속도는 비용을 가감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라 할 수 있습니다.
특별한 목적의 얇은 테라조 시공은 비용에 무관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작업의 조건이나 기본 바탕콘크리트의 상태, 재료의 유용성, 작업자의 숙련도 등이 중요한 요소로 작용합니다. 작업자의 개인적인 오차도 충분히 고려되어야 원하는 테라조 면을 얻을 수 있는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현장의 작업자는 작업에 대한 실수는 없지만 얇은 테라조 면의 조성에 필요한 재료에 경험이 적을 수도 있습니다. 현장의 작업자들은 최상의 결과를 얻기 위해 정성을 다해 시공해야 하지만 주변의 환경에 의해 자신의 능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이런 작은 조건의 변화는 테라조 시공에 있어서 치명적인 결과를 얻을 수도 있습니다. 현장의 관리자는 작업자의 작업조건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필요한 모든 사항을 지원해야 합니다. 바닥은 건축물의 사용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부분임을 인식하고 숙련된 작업자의 능력이 최대한 발휘되도록 모든 사항을 지원해야 하는 것입니다.
맺 는 말
테라조의 시공은 건축당시의 비용 절감은 물론 건축 공정의 단축 등 많은 경제적, 시간적, 기술적 부분에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특히 다양한 테라조 시공 공법은 바닥의 치장에 있어서도 획기적인 효과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그러나 테라조 바닥의 관리는 많은 문제점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런 문제점의 가장 큰 원인은 테라조는 값싸고, 저질의 바닥면이라는 사용자와 관리자의 인식이 가장 큰 원인이라 할 수 있습니다. 서두에서도 언급한 바와 같이 테리조를 일반 대리석의 수준으로 생각하고 관리한다면 지금의 관리 상태보다는 훨씬 품위 있는 테라조 바닥의 느낌을 얻으실 수 있을 것입니다. 위에서도 말씀 드린 것처럼 테라조도 종류가 있으며 그 종류에 따른 관리 방법의 차이가 당연히 있습니다. 전통적인 테라조의 관리 방법을 오늘날 시공되고 있는 모든 테라조에 똑같이 적용한다면 오히려 다양한 문제가 발생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합성 메트릭스를 이용한 테라조는 용제 타입의 보호제를 도포할 경우 자재로 이용된 각종 레진이나 폴리머의 손상을 유발하게 되어 표면을 손상시킬 수도 있으며 나아가 결합력이 약해져 파손의 우려도 있는 것입니다. 또, 이런 종류의 테라조는 열에 약한 성질이 있어 주변의 고열이나 바닥 관리시 이용되는 초고속 광택기 등에서 발생하는 열에 의해 크랙의 발생 등 여러 가지 문제가 나타날 수 있는 것입니다.
옛말에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전백승” 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관리해야 하는 소재를 알고 관리에 임하는 것은 관리자의 당연한 수칙입니다. 테라조의 경우도 단순이 저렴한 비용의 자재라는 생각을 버리고 테라조 특유의 아름다움과 느낌을 유지하기 위해 필요한 조치를 취해야 하는 것입니다. 일단 테라조의 종류에 따라 그 관리 방법에 차이가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모든 테라조를 물걸레로 관리할 수 있다는 생각을 버려야 하는 것입니다.
대개 무기질의 바인더를 이용한 테라조는 특별한 광택이 필요치 않은 경우 발수발유제로 코팅한 뒤 중성의 전용세척제로 일상 관리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입니다. 그리고 각종 화학적 조성으로 이루어진 테라조의 경우 표면을 실링하여 관리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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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스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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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01/01 ~ 2008/01/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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